마이크로 그린 재배

마이크로그린이란? 스프라우트와의 차이점 + 도시농업과의 연결고리

kangreen789 2025. 7. 16. 13:29

1. 마이크로그린이란? – 도시에서 주목받는 작지만 강한 채소

도시생활의 속도는 빠르고, 공간은 제한적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최근 각광받는 실내 식물이 바로 **마이크로그린(Microgreens)**입니다. 마이크로그린은 씨앗이 발아한 뒤 7~21일 이내에 수확하는 어린 채소로, 일반 채소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는 농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타민 C, 비타민 E,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슈퍼푸드로도 불립니다.

특히, 마이크로그린은 실내나 베란다에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 거주자들에게 이상적인 채소 재배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흙, 물, 햇빛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키우는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도시농업의 좋은 입문 단계로 평가받고 있죠. 최근에는 ‘홈가드닝’과 ‘웰빙’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이크로그린이란? 스프라우트와의 차이점 + 도시농업과의 연결고리

 

2. 마이크로그린 vs 스프라우트 – 무엇이 다를까?

마이크로그린을 검색해보면 흔히 **스프라우트(새싹채소)**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스프라우트는 씨앗에서 싹이 막 튼 3~5일 정도의 채소로, 주로 씨앗과 뿌리까지 함께 먹는 형태입니다. 반면, 마이크로그린은 씨앗이 발아한 후 줄기와 잎이 자란 뒤 수확하며, 씨앗과 뿌리는 제거합니다.

또한 스프라우트는 대부분 수경재배를 통해 키우지만, 마이크로그린은 흙, 코코피트, 수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어 환경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스프라우트는 발아에 집중된 생장 방식이라 짧은 시간 내 수확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그린은 식감, 맛, 색감까지 고려한 완성도 높은 새싹 채소라는 점에서 고급 식재료로 분류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재배 목표와 환경에 따라 올바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도시농업의 새로운 흐름 – 실내 채소 재배의 진화

전통적인 도시농업은 주로 옥상 텃밭, 주말농장 등 야외 기반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도시 환경은 고층 아파트, 협소한 실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방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마이크로그린 재배는 공간 제약 없이 실내에서 가능한 도시농업의 진화된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이크로그린은 햇빛이 부족해도 LED 식물등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플라스틱 용기나 재활용 종이컵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ESG 트렌드와도 연결되어, 마이크로그린을 활용한 소규모 식량 자급, 탄소 발자국 감소,아이들 환경교육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1~2주 안에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쁜 도시인들에게도 이상적인 식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마이크로그린 재배의 시작 – 누구나 가능한 채소 자급

마이크로그린은 전문가나 원예 경력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준비물도 단순합니다. 씨앗, 흙 또는 키친타월, 용기, 물만 있으면 충분하죠. 처음엔 무순, 브로콜리, 적양배추처럼 발아율이 높고 관리가 쉬운 종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그린은 단순한 실내 장식 그 이상입니다. 직접 키운 채소를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등에 곁들일 수 있어 실생활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키운 채소를 직접 먹는다는 것은 신뢰, 건강, 만족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도심에서 흙을 밟기 힘든 시대에, 마이크로그린은 작은 자연을 실내로 들여오는 새로운 생활 방식입니다.